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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부동산

대학 리포트 (레포트) 잘 쓰는 법

by 꿈꾸는몽당연필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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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란 무엇인가?

레포트는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수업과 관련된 과제물을 말하며, 소논문보다 더 간소한 논리적 보고서 또는 눈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든 논문의 성향보다는 과제물이라는 개념으로 변형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트 사전적 정의

1. 조사나 연구, 실험 따위의 결과에 관한 글이나 문서.

2. 학생이 교수에게 제출하는 소논문(小論文).

 

여기서 굳이 리포트의 정의를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과제물과 소논문이란 두 가지 특징만을 가지고 레포트 잘 쓰는 법을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주제 정하기

예전에는 교수님들이 주제를 툭툭 던지는 형태였지만 요즘은 좁혀서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학과와 과목에 대해 직접적인 공부를 목적으로 과제물을 주기 때문에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아래의 제목을 사회학과에서 요구된 레포트의 주제들입니다.

 

  • 논어와 현대 사회 예절 교육의 상관성
  • 종교의 배타성과 사회학의 역할
  • 신흥종교의 발전과 순기능과 역기능
  • 친일파가 해방 이후 한국 역사관에 미친 영향

 

마지막 주제는 사회학이 아닌 역사학에 더 가깝네요. 하여튼 교수님이 던져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게 파생시켜 정하면 됩니다.

 

리서치하기

 

대부분의 대학 레포트는 진지한 연구를 원하지 않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충실히 따라오고 있느냐 얼마를 이해했느냐를 말하고 알고 싶은 것이죠. 아니면 알려 주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필요하게 너무 깊이 파고들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제 글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많은 과제물로 인해 한 가지 주제로 시간을 쏟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주제가 정해졌으면 곧바로 주제와 관련된 참고자료나 논문을 찾아보고 목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RISS나 DBpia 등에서 관련 논문을 찾아 보십시오. 교수님이 강의하는 주도서와 참고도서도 참고하십시오. 아마 레포트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교재 어느 부분에 나올 겁니다. 그 부분을 유심이 보고 선배님들이 조언도 들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목차 쓰기

목차는 매우 중요합니다. 

 

제목

-부제(레포트는 안 쓰기도 함)

제목은 결론 또는 연구의 방향이 들어가야 합니다. 누가 읽어도 이 논문은 이런 의미, 이런 주장을 하고 있구나를 알아야 합니다. 소설처럼 다 일고 나서 이런 뜻이구나 하면 빵점짜리 레포트입니다. 레포트는 반드시 연역적 방법을 사용해 적어야 합니다.

 

서론 - 본론 - 결론

너무나 쉽다고요? 맞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못합니다. 글을 쓰면서 적지 말고, 먼저 목차를 쓰고 그 다음을 글을 집어넣는 방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빠르고 훨씬 정확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연습하십시오.

 

레포트 쓰기

제목과 목차가 정해졌다면 시간을 끌지 말고 곧바로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완전히 숙지하고 쓰는 것이 좋지만 시간의 여유가 없을 때는 중요한 논문을 참조해 목차를 쓴 다음 교수님이 강의 계획서 등에서 소개한 책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자료나 논지 등을 가져와 채워 넣으면 됩니다.

 

서론

논문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 어떻게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간략하게 쓴 다음, 논문을 완성시킨 후에 다시 서론을 수정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서론 다 쓰고 본론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꼭 명심하십시오.

 

본론

본론은 서론에서 제시한 목적과 방법을 실현?해 증명하는 곳입니다. 충분한 논지와 자료를 가지고 주장 반박하여 자신의 주장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순서를 잘 지켜 적으십시오.

1.

1)

(1)

 등의 순서를 지켜 가면서 적어 나가야 합니다.

 

결론

결론 서론에서 제시한 논문의 목적과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곳이며, 자신의 생각을 조금? 넣어 마무리하면 됩니다.

 

각주 참고도서
교수에 따라 각주를 요구하기도하고 요구하지 않기도 합니다. 교수님이 요구한 대로 써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요약하고 거기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넣어 작성하는 레포트의 경우는 각주나 참고 문헌이 필요 없지만 소논문 형태의 경우는 각주나 참고문헌을 원칙대는 넣기도 합니다. 넣는 방식은 교수님이 학교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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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 오타

비문이나 오타는 글을 쓸 때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글보다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오타가 정말 많습니다. 마지막에는 레포트를 직접 소리 내어 읽어 가면서 비문이나 오타를 잡아 내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많습니다.

 

페이지나 글 포인트

페이지 등등 교수님이 제시한 문서의 틀과 글 포인트 등이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 써 놓고 0점이 나온다면 가슴 아픈 일이죠. 어쩌면 이 부부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전에 어떤 친구는 글 포인트는 11로 하라고 했는데 12로 해서 마이너스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글쓰기 싫으니 분량 늘리고 싶어 그렇게 한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학교의 레포트 잘 쓰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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